참 재미있는 날자다.. 0909날.. ^^ 나라는 녀석은 종종 영화를 보면서 그 순간에 보여지는 장면들이나 분위기에 따라서 생각하는 버릇이라고 해야 할까 습관이라구 해야 할까.. 그렇다고 영화에 집중을 않하는 것두 아닌데 말이지.. 방금두 오세암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문득 생각난 사실이 있어서 여기에 남기고자 한다.. 온라인이라는 말이 있고 오프라인이라는 말이 있다.. 남들이 평가하는 나는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 두개의 공간에서 다르다는 말은 무엇일까.. msn이나.. 게시판.. 등 온라인에서는 나는? 술집이나.. 학교.. 혹은 거리에서 등 오프라인에서 나는? 내가 아는 어떤 이에 대한 생각이 문득 스친다.. 순전히 개인적인 나만의 판단이라는 점을 가만했을때.. 내가 아는 어떤 이는 그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이 구분지을수 있을 만큼 확연하게 다르다.. 머 그다지 오프라인에서 본적은 드물지만 말이다.. 공개하는 일기라구 명명하였기에 물런 그 사람두 볼수 있고.. 다른 사람들도 얼마든지 볼 수 있기 때문에 구지 실명을 밝히지 않는 점을 양해 바란다.. 처음 만남을 가졌을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구별하지 못했었던거 같다.. 두번재 만남을 가졌을때는.. 그 다른 차이점에 혼란스러웠던 모양이다.. 세번째 만남을 가졌을대는.. 그 다른 차이점에 확신을 가졌던 모양이다.. 혼란스러웠다는 사실을 증명이나 해 줬던 것일까.. 두번째 만남이후에 술에 취해서 엉망이었던 적이 생각난다.. 물런 주변 사람을 통해서 전해 들은 이야기이긴 하지만.. 그때 당시에는 그 눈물의 이유를 생각해내지 못했었다.. 아마두 혼란이 가져다준 작은 선물이었던거 같다.. 그리고 확신이 나에게 준 선물은 공허함이라구 해야 할까.. 목표를 잃어 버린 화살이 어디로 가야 할지를 모른체 바닥에 떨어져서 아무것두 할 수 없게 되어 버린 시간들.. 다시 나는 술에 취해서 하루를 마칠수 있었다.. 나도 피와 뼈로 되어 있다는 것을 증명하듯이.. 술 먹은 다음날은 힘들다는것을 안다.. 8일날은 쉬고 오늘 9일날은 다시 새로운 목표를 정립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할수 있는 술자리를 가지고 싶다.. 그래서 항상 취해 있고 싶다.. 우연히 발견한 그림인데.. 오늘 일기 내용이랑 비슷하네.. ^^
빠진 이야기 보충.. ^^;; 오늘 여름향기가 끝났는데... 거기에서 주는 교훈은 가슴이 두근거리는 사랑.. 가슴이 알아보는 그런 사랑이 진짜 사랑이라고 말하던데.. 난 아직까지 가슴이 먼저 알아보는 사람을 좋아해 본적은 없는거 같다.. 그런 사랑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한번쯤은 그런 사랑을 믿어보구 싶다..
오늘의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