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철면피인가.. 하는 생각을 문득 했다.. 왜냐.. 오늘 낮에 수업하기 전에 컴터랑 비디오랑 둘을 연결하는 빔 사용법을 알려 달라하시기에.. 알려 드렸다.. 근데.. 잠시후에... 거의 수업 시작전... 강의실 2/3정도 찼을때.. 또 부르신다.. 가서.. 옮기구 하시는 편이 더 빠르다구 말씀해 드리고 파일을 옮기려 하는데.. 300M 너무 크다.. 그래서 그냥 하셔야 할꺼 같다며.. 나왔는데.. 잠시후에.. 수업 시작... 앞에서는 열심히 수업 발표 하시구.. 어두 컴컴한 가운데.. 사운드가 않 들린다고 말씀하시는 교수님.. ^^;; 대략 난감하지만.. 다시 스피커 가질러 가구.. 열심히 앞에서 발표하시는데.. 난 왔다갔다함.. 그것두 학생들 다 있는데서.. 헉.. 근데 전혀 얼굴 빨개짐 없이.. 걍 그저 그랬다.. 원래는 쪽팔리구 해야 하구 그런건데.. 이제 면역인가.. ^^;; 간간히.. 나가면서 이쁜 아가씨들두 쳐다보는 여유도 생겼다.. ㅎㅎ 살쪄서.. 얼굴두 두툼해 진건가.. 음냐리.. 이래 저래 여러가지 하다 보니까.. 요즘은 지루하기보다는 하루가 빨리 가는듯 싶다.. 저녁때는 은근히 피곤하고.. ^^ 난 착한 어린이니까.. 일기는 쓰구 자야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