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기를 못 쓴 관계로 오늘가치 쓴다. 29일날에는 제식했다. 화생방하고 하루 쉬는건가 암튼 재미없는 제식했다. 그리고 저녁때는 소대장 간담회. 머 항상 그렇치만 윗상사는 애로사항을 말하라고 하고 아래사람은 항상 그렇다듯이 "예예" 하는 군대식 코미디 쩝이다. 그리고 오늘은 "수류탄" 던졌다. 오 그 위력이 대단하다. 정말 머찌다. 처음에 연습용 쇠덩어리 던지고 연습용 수류탄 2개 그리고 마지막으로 진짜 수류탄 던지는데 오 정말 땅이 울린다. 물에다 던저서 이 정도지 땅에다 던지면 그 위력이 대단!! 오늘만 해도 몇개 연대가 수류탄을 던졌으니 터진 폭약의 양만해도 작살이다. 기회가 되면 또 던져보구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