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보내는 송년회가 있었다.. 9시까지 출근해서.. 동학사에 10시에 도착.. 남매탑까지 가는 아주 간촐한 등산? 다들 무난히.. 산책하는 기분으로 가실줄 알았는데.. ㅋㅋ 예상 밖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회사 기밀로 패스.. 그리고 열심히 내려와서... 그나마 오늘의 제일 하일라이트였던 족구 fail 비전 아저씨들이 안 오셨다.. 간만에 몸 푸나 했는데... 쩝이었다.. 아쉬운대로... 최초? 아마도 처음이었을듯 싶은데... 발야구 해봤다.. 여러가지 핸디캡이 있었지만.. ㅋㅋ 승부욕은 어쩔수가 없었던듯.. ^^ 그러게.. 그냥 저냥 족보보다는 못하지만 나름 재미있게 게임했다.. 이어서 프로 서비스 직원들과의 저녁식사... 오.. 진짜 많은 직원들이다... 우린 8명이었는데... 수적으로 밀렸다.. ㅋㅋ 지난번의 과오도 있고 해서... 자제의 자제를 해서.. 무사히.. 말짱히 내 발로 걸어 나왔고... 택시타고 둔산까지 와서... 벙개 통신을 해 봤는데... 결과는 역시 fail ㅡㅡ;; 집에 왔다... 둔산은 대전에서 멀다... 다들 오시는데 2~3시간이라서.. 포기.. 집에서... 우리 트부기랑 한잔~ 아 트부기가 술을 잘해서.. 더 사와야 할듯~~ ㅎㅎ 그래서 오늘 일기 끝~ 맥주가 먹고 싶었을 뿐이고... 대전에 있을 뿐이고.. 그런거지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