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야흐로 의태 생일이다.. 그것두 23번째 생일.. 오우~ 저 나이하며... 지금은 새벽이며.. 열심히 프비 가지구 놀다가 이제 자려구 일기 쓰는중.. 머 생일이래서 머가 다른가.. 그냥 일년중 나만의 특별한 날이면 되는거지.. 케익이야.. 엄마 생일.. 할머니 생신.. 둘다 먹었으니까.. 필요없고... 미역국두 끊였던거 있으니까.. 땡이고... 선물두 받았겠다.. 술 한잔만 하면 딱인데... 요즘 내 몸이 내 몸이 아닌거 같다... 2일날부터 그런거 같은데.. 그때부터 아픈배가.. 쉽사리 가시지 않는다.. 밥 먹구 난 후에나.. 밥 먹기 전이나... 신경써서 그런건가... 난 유난히 그런거에 신경 않 쓰는데.. 한번은 이런 생각두 했었었다.. 그 노란 손수건에두 나오지만.. 김호진이 갑자기 죽을병에 걸린다.. 감정이입이라고 할까... 나두 갑지가 그런 병에 걸린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 만약에 그런 날이 온다면 난 가출할 생각이다.. 나를 찾지 못하는 저 먼 어디.. 작은 섬에 들어가서.. 조용히 죽어야겠다... 장례식이 아닌 실종신고에 대한 미해결 사건으로 남는거지.. 죽음으로 인해 슬퍼하는거보다... 찾을수 있다는 희망이 더 머찌지 않을까.. 달리 생각하면 죽었을때 슬퍼하고 빨리 잊는게 찾을수 있다는 희망으로 오랜 시간 힘들어 하는거보다 좋을수 있는데... 머 각자가 생각하기 나름이니까.. 암튼 먼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내 속에서 먼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걸 의례 짐작할수 있다.. 그래서인지.. 술을 피하는거 같은 느낌이 든다... 내가... 술 머거야 낫는 병인가... 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