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사건의 시작은 10일부터 시작이다.. 11일날 서울에서 정현이형이 다니시는 경찰청에서 심포지엄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서울로 출발~ ^^ 저녁을 먹고 늦게 출발하고 9시 30분정도 승원이형과 접선하고 고대로 이동 안암역에서 선우와 합세~ 엉아네 자취방에서 치킨에 맥주 먹구 잤당~ 그리고 다음날 아침.. 승원이형은 잠 못 잤다구... 머라구 하구.. 중요한건 아침... 어제의 약속대로 승원이형이 콩나물국 끊여 준다고 해서 요리를 시작했는데.. 하는 중간 중간 불안 불안.. 어쩌 어찌 하다가.. 끊여지기는 했는데... 음냐.. 대충 먹을만은 했다.. 마늘이 없어서 맛을 못냈다는 핑계와 함께.. 그리고 씻고 나가려는데... 채운초등학교에서 전화가 왔다.. 12시까지 해야 할것이 있다구.. ㅡㅡ;; 미리 미리 말씀해 주시지... 타지에 나와 있는데.. 쩝.. 머 별수 있나 해 드려야지.. 포토샵두 없구 그림판에서 대충 편집한걸로 올려 드리고.. 어쩔수 없었다.. 그리고 약간 늦었지만 한국경제신문건물 18층 다산홀.. 도착.. 오~~ 엘레베이터 속도가 장난아니었다. 무지 빨랐음.. ^^;; 책이랑 명찰 받아서 들어갔는데.. 허업~ 죄다 양복~ 캐주얼 입은 사람들은 나랑 선우, 승원이형외에.. 몇명.. 다 해서 5명이 됐나? 자리에 앉아서.. 대충 듣는다고 하는데.. 대략 낭패~ 무지 졸림.. ^^; 몇번 졸기두 하구 토론두 하고.. 그랬음.. 세개의 섹션으로 나누워져 있었고.. 각 섹션마다.. 발표자 3명.. 사회자 1명.. 토론자 3명.. 세개의 섹션은 정책적, 법률적, 기술적 으로 나누웠고.. 그중에 재미 재미있었던 부분은.. 기술적부분, 포렌식기법 소개라 하는데... 작살이었음.. ^^ 또 하나.. 거기에 메인 사회를 보시던 여자분~ 당당한 캐리 우먼.. 도도함과 단아한 미가.. 카리스마로 다가왔다.. 오후 시간부터는 내 바로 앞자리에 앉았는데... 덕분에.. 앞 세미나가 당췌~ 눈에 들어오지 않았음.. ㅋㅋㅋㅋ 그리고 끝나고 정현이형이 늦게 끝나시는 것두 있구 이틀밤이나 신세 지는 것두 미안하고 해서... 집에서 걱정하시는 할머니 생각에 일찍 공주에 왔다.. 그리고 도착한 공주에서... 기다리는 건 술이었네. ^^;; 상문이가 술이나 한잔 하자길래. 간단하게 소주 한잔하고 집에 가는 길에.. 편의점표 맥주도 한잔~ 하는중에.. 두환이랑 승환이를 봤네.. 머 소주 한잔 해야지~ 21세기에서 닭똥집에 소주 한잔~ 그리고 집에 귀가했다..
문득 생각해 보니.. 어제가 빼빼로 데이라는 날이었네... 그냥 일상적인 생활을 하면 생각나는 경우 드문데.. 상문이랑 대화하고 있으면 주를 이루는 부분이 좋아라 하는 아가씨 이야기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생각나 버린다.. 많이 받았겠지 라는 생각에... 어제두 메일 하나 보냈네... 참 내가 생각해두 유치하게 보냈는데.. 훗이다.. 읽혀 지기나 하련지..
그나저나 우리 장금이 못봐서.. 어쩌지.. 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