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두 이제 예전만큼 다른 누군가의 마음을 헤아려 줄수 있는 능력이 부족해진듯 싶다.. 아품의 상처라면 상처일수 있었던 시간들뒤에 가져버린 누군가를 헤아려 주는 능력.. 어쩔수 없기 가져야 했었기 때문에 내것이 될수 없는 것인가.. 말 그대로 지금은 예전처럼 사랑이니 아품이니에 대해서 별다른 감흥이 오지 않는다.. 인터넷 이곳 저곳을 다니다 보면 참 많은 글들을 보게 된다.. 예전에는 나와 비슷한 상황의 글들이 주로 눈에 들어오곤 했는데.. 지금은 전혀 다른 상황인듯 싶다.. 글 쓰는 스타일도 다소 냉소적이고 직설적이며 비판적이고 퉁명스러워진듯 싶다.. 많이 적응되어버린탓일까? 내 이성은 이미 적응된어 버린거 같은데.. 내 가슴은 아직일까? 문득 생각나버리는 그것들은 다소 안타까운 말이지만 불쾌하다..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라는 영화를 방금 보았다.. 멀 표현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불쾌한 기분이 든다.. 만약에 지금의 상황과 반대의 상황이 되었다면 이라는 가정.. 즉 생각을 하게 된다.. 나의 미래는 어떻게 되었을까? 고작 일년이라는 시간을 가지고 아니 이년인가.. 하여튼.. 생각하고자 않해도 생각하게 된다... 그 이후는 연상작용이라고 설명해야 하는건가... 언제쯤이면 이 생각의 굴레속에서 벗어날수 있단 말인가.. 머리깎고 산에 들어가면 된다는 말인가? 아님 그냥 미쳐 버려야 한다는 것인가? 이래저래 더운 날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