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오전.... 오후.... 저녁.... 딱히 그리 시작은 나쁜 날이 아니었다... 오전... 잠시... 심통일꺼라 생각했다.. 어리석은 생각... 오후... 오전에 나눈 대회 때문일까... 체한거처럼.... 답답했다... 오후... 짜증나는 수업들... 매번 똑같은 취업 얘기..... 도대체 누가 의지가 없는건가... 김병수 교수님은 도대체가 애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면서.. 수업하는거야??? 김진수 교수님은 왜 혼자 취업에 목매달아.. 죽을라고 그러는거지..?? 정말이지 수업 들어가기... 싫다... 어리석은 생각의 조각... 그냥 잠깐 토라져 말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싶었던 일들은.. 지 나름대로 크게 생각한건가... 난 5일간의 행동에 대해서 사과 하고자 찾아간건데... 참 우습게 됐다..... 그 말을 들으면서두... 웃음만 나왔다.... 정말 웃겨서... 내가 보기에는 이미 마음이 떠나서 더 이상 할말이 없었던거 같은데.. 착한척인가... 끈은 또 머야... 나를 이해해? 완전 웃겨서... 할말이 없었다... 진짜 그냥 웃을 뿐이었다.... 시작부터 너무 성급했다는 판단이 들고... 사랑이라는거 너무 쉽게 판단한점에 대해서 반성한다.. 내가 이런 저런 모든 것을 감싸안을만큼 큰 사람이 되지 못했다는거에 실망이고... 이 모든걸 가르쳐준 당신에게 감사한다... 내 감정에 대해서 저울질 당한게 억울하고.. 처음부터 시작할 맘이 없었으면서... 왜 나를.......... 정말 슬퍼서 눈물이 나는건지.... 억울해서 눈물이 나는건지.... 모르겠지만..... 내 뜨거운 눈물이 아깝다... 젠장... 봄은 따뜻하기 보다 잔인하다... 나에게 4월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