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일상의 이야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몸에는 장염이라는 친구가 찾아 왔었던듯 싶다; 방문 사실도 모른체.. 음주 모드라니.. 쩝; 살짝 의심을 할때쯤 사라진듯 싶었다.. 말 그대로 일상이다.. 정신없이 야유회 갔다오고 술독에 미색에 빠져 허우적거리다.. 이사 준비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 피곤한 몸에 정신없이 바쁜 월요일 일상.. 총성없는 전쟁을 치르고 어느덧 정신을 차리고 보면 해는 벌써 지고 없다.. 지금의 의미없는 생활 페턴을 바꿔야 겠다.. 몸이 힘들어 지면 이런 생각이 아니 들려나.. 자꾸 정신 차리라는 소리가 들린다.. 알면서 왜 술 먹냐는 자아의 목소리가 들리고.. 알면서도 힘들고 외로우니까.. 혼자 있음에 익술할때도 되었건만.. 자꾸 누가 옆에 있었으면 하는 생각들이 든다.. 역시나 날이 차가워지는 가을인가 보다.. 여름의 끝자락 8월의 어느 자정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