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인가에 들었던 날이 오늘이었다.. 제삿날.. 옛날에 먹을것이 없던 시절에는 제삿날이 그렇게 기다려지는 날이었다고 한다.. 흰 쌀밥에 고기 반찬~ 없는 살림에도 제사상만큼은 차린다는 전통의 유교 민족이 아닌가.. 오늘은 그 이야기가 아니 나왔찌만~ 내 아들 세대에서는 동화책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의 그날.. ^^ 해서.. 맛난거 마니 먹었지요~ 히히.. 역시나 아침에 일찍 인나서.. 밥값을 하고.. 특별히... 제사날인데.. ㅡㅡ;; 같이 일했던.. 아저씨뻘의 형이.. 집에 가기 전에 술이나 한잔 하자구 하시기에~ 히히.. 어디 빠질수 있어야죠.. 제사날이라서 소주는 아니 된다고.. 맥주나 한잔해요.. 하구 출발.. 뒤에 아파트 상가에 있는 불로만치킨집이었나.. 거기 갔는데.. 헉~ 닭집에 닭이 없다는 말두 아니 되는 소리를 들었다.. 켁~ 결국 소주로 종목 변경.. 골뱅이 안주에 소주 2잔씩이나 먹구.. 얼굴 벌개서 집에 왔다.. ^^;; 얻어 먹어 먹었서 좋았고~ 소주라서 좋았고~ 히히.. 그리고 씻고 잠깐 누워 있다가.. 제사 지냈다... 장금이 하는 날인데.. 제사랑 겹치는 바람에.. 중간 중간 놓친 부분이 있긴 하다.. 암튼 제사 끝나고 술로 대신한 저녁을 먹고.. 지금은 배부르는중.. 주 4일제 노가다를 위해서... 낼 하루 쉬기로 결정~ 오늘 아침에두.. 낑낑 거리면서 인났는데.. 작업장이 지하다 보니 아저씨들이 날이 어두워졌는데두 보낼줄 생각을 않하네.. ㅡㅡ;; 암튼 덕분에 하루 종일 먼지 속에서 숨쉬고 살았당.. 밥 먹으면서 한잔 했더니.. 마구 졸리네... 큰일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