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계기로 하여 밤과 낮이 확실히 바뀐듯 싶다.. 개인적인 성향이 짓어가는 요즘 시간에.. 컴퓨터를 하는 시간을 누군가에게 방해받기 싫어하는 나로써는.. 이것 저것 별 필요없는 짓이긴 하지만.. 그 시간만큼의 컴퓨팅을 위해서.. 밤에 주로 컴퓨터를 한다.. 눈치 보지 않아도 되고.. 귀찮은 전화를 않 받아도 되고.. 집에 오시는 손님들에게 어설픈 인사를 안해도 되기때문에.. 한편의 영화를 보기 시작하면 방해받기 싫은 이유 때문이기도 하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밤낮의 경계가 없는 그런 시간속에서.. 일기를 기록하는 이 시간두.. 정확한 날자 개념을 적기 어렵다.. 실상 우리가 알고 있는 21동안 내가 깨어있던 시간은 0시부터 5시까지였고.. 이후 저녁 5시 이후의 시간을 말한것이니까.. 여튼 그 하루라는 개념적인 시간에 했던 일은 잠자기.. 였다.. 해가 떠있는 하루동안.. 계속 잤다.. 오늘 찾은 글에서 자면서 계속 깨면 그것두 불면증이라고 하던데... 더워서 깼다.. 진짜.. 헐.. 여튼 그 이유에서인지 지금두 아직까지 쌩쌩하다... 음냐.. 갠시리 밤에 깨어있으니 배나 고프고.. 쩝... 라면이나 먹을까 고민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