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영화같은 하루인듯 싶다.. ^^;; 어제 늦은 귀가로.. 아침까지 비몽 사몽 하다가.. 겨우 인나서.. 점심먹고... 마이블루베리나이츠 보구... 저녁시간까지.. 잠깐 자다가;; 이 부분에서 왜 잤는지 모르겠다... 잠깐 침대에 누웠던거 같은데;; 정신없구.. 안경두 어디 있는지 한참 찾구;;; 누가 잠자는 가루 뿌리고 간거 같애;;; 할머니가 깨워줘서 일어나긴 했는데.. 벌써 저녁시간이야;; 훔냥.. 대충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먹구... 정신 차리면서 커피 한잔 하고... 심야 영화를 보기 위해서... 표를 예매했음이야... 현희가 보자구해서 본건데.. 안 봤으면 후회 할뻔 했다니까.. ㅋㅋ 감성이 무척이나 풍부한건지... 여린건지... 무서운것도 하나도 못보구... 감동적인 장면에서 훌쩍 훌쩍 울고... 그 모습이 참 귀여웠다.. ^^ 암튼 영화 보는 내는 이런 저런 생각에... 참 영화에 집중은 못했지만;; 나름 갠찮았다.. 참 놓치기 싶지 않은 작은 손이었으니까... 아 영화는.. 삼국지-용의부활 이었음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