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구월이다. 히~ 그냥 할일도 없구 해서 일기나 쓸까 해서.. 잡담 몇자 적는다.. 사이버노출증.. 말 그대로 사이버 심한 노출을 한다는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해서 문득 난 사이버노출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넘들이 다 보란듯이 사이버즉 홈페이지라는 공간에 일기를 쓰면서 사생활을 공개해 버린다.. 간혹 간단한 내용이라면 모를까.. 아주 사소한 이야기까지.. ^^;; 어딘가에 글을 쓰다는 것은 그 글을 누군가 읽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올린다는 생각을 아주 자주 한다.. 외롭기 때문에 누군가 내 심정을 알아 주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올리고.. 또는 즐겁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자랑을 하고 싶은 바램에서 올리고.. 어쩌면 생활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그냥 막연한 생각에서일지도 모른다.. 하루에 몇번씩 변경 페이지를 보면서 나 말구 누가 다른 사람이 보기는 하는 걸까? 어 조회수가 있네.. 누군가 페이지를 변경해 주지는 않았을까 하는 기대심리에 말이다.. 머 거의 그런 경우는 희박하지만.. 약간의 펜(??)이 생겼다고 해야 할까.. 위킥스라는 녀석의 특성 때문에 누군지 정확하게 알수는 없지만서두.. 사실 알고자 한다면 알수도 있겠지만.. 그러면 않 될꺼 같은 생각에 관두었다.. 그냥 히트수를 보구 아 3명은 내 일기를 종종 읽어 주시는구나.. 하는 생각만 하려구 한다.. 아님 한 사람이 한번 읽고 또 읽고.. 한번은 실수로 눌렀다고 생각해야겠지.. ㅋㅋㅋ 달리 생각하면 참 고마운 일이다. 하나의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특별한 무엇인가가 없다면.. 다시는 그 홈페이지를 찾지 않는 서퍼의 특징으로 본다면 지속적인 관심은 무척 고마운 일이다.. ^^ 컴터를 않하고 가만히 누워 있거나 티비를 보면서두 종종 이런 생각을 하는데 막상 적구보니.. 재미있다.. 히히.. 사이버노출증.. 계속 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