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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2:2003-09-08 15:33:23(678), v3:2013-04-08 12:48: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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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3년 09월 0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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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극히 평범하구 할일 없었던 하루.. |
| - 아침에 문득 논산이나 갈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가.. |
| - 하루 종일 생각만 하다가.. 지나간 하루.. |
| - 오늘은 무슨 일인지... 어제 일찍 잔 탓이랄까.. |
| - 아침부터 일어나서.. 아침먹구.. 점심먹구.. 저녁먹구.. 세끼 다 먹구.. |
| - 정작 할 일은 하나두 없었다.. 아침먹구 티비보구.. |
| - 점심먹구 게임하구.. 저녁먹구.. 티비보구.. |
| - 공허한 하루... |
| -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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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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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허한 하루가 될뻔 했지만.. 머 그럴수가 있나.. |
| - 선우랑 두환이랑 가치 한잔 하면서.. 용희두 보구.. |
| - 두환이 아는 아가씨들두 보구.. |
| - 어찌 어찌 하다 시내를 방황하나 보니... 집에 4시가 다 되어서 돌아올수 있었다는.. |
| - 냥냥.. |
| - 암튼 술자리 재미있었음.. 덕분에 던은 다 탕진해 버렸지만 말이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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