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문득 여자 친구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어제인가.. 머 나에게 있어 하루의 의미는 다를수 있으니까.. 매주 월,화 요일에 하는 옥탑방 고양이라는 드라마가 있다.. 그것을 보구 있으면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서로 알콩 달콩 하면서 정을 키워 가는 것이.. ^^ 그리고 또한 영화를 오늘은 두편씩이나 봤다 흐르는 강물처럼 이랑 신밧드-7대양의 전설 재미있었다.. 둘다.. 거기에서두 둘다 연인이 나오기는 하지만.. 참 사랑이라는게 먼지.. 모르겠다.. 내가 녀석을 좋아함에는 변함이 없는데... 지금의 상황이.. 지금의 내 처지가.. 나로 하여금 자신있구 용기있게끔 다가서기를 망설이게 한다.. 이것두 지금까지 내가 했던 후회할만한 짓인데... 하지만 사람의 힘으로 되지 않는 것들두 많다구 한다.. 그중에 하나가 바람같은 사람의 마음을 잡아 두는 거라고 하던데.. 그 녀석두 누군가를 좋아하는거 같던데.. 누군지 말해주지는 않는다.. 부럽다.. 그 녀석의 마음을 훔쳐간 그 사람이.. 누군가를 그냥 가슴 저리게 혼자 좋아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조금은 알았기에.. 난 녀석에게 다가가는것이 더 어렵다... 그래서 비겁하지만 기다리고 싶다.. 하지만 내 마음의 허전함을 달래기에는 난 아직은 약한 녀석인거 같다.. 새벽에 뜨는 별이 가장 머찌다구 했는데.. 지금 이 시간.. 별은 보이지 않는다..
방금 이사를 했다.. 채운초등학교에서 이제는 은진초등학교로.. 무슨 학교서버가 하루에두 몇번씩 내렸다 올렸다.. 짜증이다.. ㅡㅡ;; 그러다가 서버 날아가면 어쪄려구... 쩝.. 아 그리고 새로 알게 된 사실인데.. 내 위킥스에두 손님이 한분 오셨다.. 일기장만 읽고 가신거 같은데.. 누구실까.. 궁금해 진다.. ㅋㅋㅋ 방금 점심을 먹었다... 오전내내 자다가.. 매일 1시쯤에 일어나게 된다.. 잠결에 전화두 받은거 같은데.. 끊긴거 같다.. ^^;; 암튼 1시쯤에 일어나면 집에 아무도 없다.. 동생두 알바를 가서 없구 동네 할머니 대장이신 우리 할머니두 마실(충청도 사투리? 이웃집에 놀러가시는 것을 말함)을 가시구.. 엄마 아부지 다 회사 가시면.. 집에서 집보는건 나다~~ ^^;; 구래서 대충 공기에 밥 퍼서 밥을 먹는다.. 졸려서 밥이 어디루 들어가는지 모르지만 대충 들어가는거 같긴 하다.. 그 녀석두 밥 혼자 먹는거 싫어 한다구 하던데.. 쩝.. 잠을 자두 잔거 같지 않구.. 피곤하다.. 늘 언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