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슬픈 하루이다.. 다시 한번 삶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깊은 생각을 하게끔 하는 그런 하루였다.. 우리과의 아는형이 오늘 새벽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셨다. 아직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이 남은 형인데... 너무 허무하게 가셨다.. 새벽에 연락받고.. 오늘 오후나 되서야 빈소에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왔다.. 그냥 기분이 찹찹했다.. 그리고 오후에는 그런 기분 위로받는 심정으로.. 운동하고.. 집에 돌아왔다.. 낼 서울갈 준비를 대충 하고.. 형들하고 약속하고.. 그리고 이렇게 일기쓰는중.. 많은 일들이 있었던거 같은데.. 쓰고나니 별루 없네.. 아참 그리고 3일간 일한 아이티 코리아에서.. 일당을 주시겠다고 연락이 왔다.. ^^;; 그냥 않 받음셈 치자고 생각했는데... 주신다니.. 고마울 따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