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는 내 느낌 그대로의 표현을 쓰는 곳이다.. 해서 이번에 다녀온 논산의 느낌은 꽝이었다.. 물런 술이야 배부르게 재미있게 먹었다 치더라도.. 그 머랄까.. 존의 분위기 같은건 전혀 없어 보였다.. 기분 탓이었을까... 별루 찝찝했다.. 학사 사장님 만나뵙게 되어서 기분 좋았구.. 좋은 친구들에서 우연히 석규형이랑 경식이형 만나서 좋았구.. 끝나구 버즈에서 깔끔한 맥주 한잔두 괜찮았구.. 머 시간 다 됐다구 쫓겨 나기는 했지만서두.. 차가운 카리스마 아가씨는 여전히.. 알바 하구 있네.. 그리고 집으로.. 선우랑 맥주 한잔 하면서 자구... 총 5차를 간건가.. 괜시리 간건가 하는 생각두 들었음.. 구래서 어찌 되었던간에.. 하루가 지나갔으니까.. 아.. 종종 둔치 공원에 어머니랑 운동을 하러 가는데... 어쩌다 가끔 보게 되는 것이 애인사이로 추정되는 남녀가.. 가치 손잡고 걸어 가는거나.. 둘이 앉아서 강을 바라보며 이런저런 이야기 하는게.. 참 부러워 보인다.. 예전에는 커풀들이 지나가면 여자의 가슴을 주로 봤는데 ^^;; 요즘은 손잡은 모습을 보게 되는거 보면.. 쓰읍~ 그다지 많은 욕심이라구 생각하지 않는데.. 엉아 말대로.. 머 성공하면 아가씨들이 줄을 스겠지머.. 언.. 젠.. 가.. 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