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싫어하는 단어이기두 하지만.. 나를 이루고 있고 지탱하고 우리 사회.. 더 넓게.. 우리 삶을 지탱하고 있다고 하는 돈... 참 웃기는 것이지.. 서론은 여기까지고.. 먼저.. 31일날 벌은 용돈으로 11월 1일날 있었던 세미나에 참석했다. 차비에 뒤풀이 비용까지.. 남은던.. 만언~ ^^;; 대전갔다가... 논산갔다가.. 공주왔는데.. 주머니에 남은던이 그거밖에.. 히히.. 암튼 잘 썼다.. 그럴 목적으로 번 돈이었기 때문에... 다소 술 먹으면서 쓴게 씁쓸하지만.. 그리고 월요일 할일두 없어.. 나갔던 인력 시장에서 ㅡㅡ;; 일이 없어서 되돌아 왔었다.. 헐~ 해서 집에 와서 자구.. ^^;; http://uitae.linuzone.net/ 서버에 지금까지의 작업물들 올렸다. 서버를 켜 두지 않아서 죽은 홈페이지이기는 하지만.. 전기세... 만만치 않으니까능.. 암튼 다행히두 오늘은 일이 있었다.. 성당 건물 으리 으리 하게 짓고 나머지 그거 정리하는데.. 쓰레기 줍고.. 자제 정리하고.. 등등.. 그다지 어렵지 않은 일있었다.. 저번두 그렇고 이번두 역시.. 아직까지 노가다가서 어렵다는 일은 한적이 없는거 같다.. 6만언짜리라서 그런가.. ^^;; 하루 일당은 6만언이다.. 거기에서 10퍼센트를 인력시장에서 먹는다.. 해서 버는돈은 5만 4천원.. 그냥 집에서 맨날 딩굴 거리는것두 부모님께 죄송스럽고 해서.. 시작한 일인데.. 다소나다 나름대루 뿌듯하고 위안이 된다.. ^^ 나 힘든거야 잠시지만 그로 인해 부모님의 어깨가 약간이나마 가벼워질수 있다면야... 나 착한 아들 맞지? ㅋㅋㅋ 내일서부터는 대전에 가서 일을 한다.. 국제 로봇 올림피아드 4일간의 일인데... 그동안 컴터 못할듯 싶네.. ^^ 숙식하면서 하는 일이라... 훗.. 문득 나 자신이 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젊음이라는게 미천이라는 말... 이해된다.. 내가 음직이면 돈이 된다.. 당연한 원리인가.... 오늘 일하면서두 아저씨가 하신 말두.. 참.. 찹찹했다.. 사장하시다가.. IMF때 부도나셔서 일하신다는데.. 가치관이나.. 결혼관.. 등 참 공감가는 말씀 마니 들은듯 싶다.. ^^;; 다소 혼자 중얼거리시는.. 욕이.. 참... 거기시 했지만.. 암튼 보람찬 하루였다.. ^^
놀다간다... 잉구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