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잡담이나 쓰려구 했던 일기를 잡자기.. 순식간에 주제를 변경.. 시계에 대해서 글을 쓰고자 한다.. 이유는 간단하게.. 내 옆에 시계가 있었기 때문에.. 히히.. 먼저 시계에 대해서 말하기 전에 하루를 정리.. 아침 6시 기상... 여느때와 다름없이 개미 인력으로 향함.. 오늘까지 3번이지만.. ^^;; 어찌 된게 다음날 일이 있을때만 나가게 된다.. 리눅스베이 세미나.. 예상치 못했지만 올림피아드.. 그리고 내일 동문회.. 거참.. 앉자서 약간 기다리다가... 차를 타고 일터로~ 장소는 어느 한적한 시골의 별장같은 집이었다.. 모든 재료가 다 나무였다.. 오.. 정말이지 그림 같은 집이 될꺼 같은 분위기였다.. 통나무 모양의 목재를 날르기도 했는데.. 그걸로 벽면 삭 두르면.. 오우~ 분위기 작살일 것이다.. 그리 크지도 않은 집에.. 척 보기에두 살림집은 아니고 가는 길도 비포장이라서.. 딱 별장 분위기다.. 방은 3개 정도로 보여 지구.. 2층집이었다.. 대부분이 외국 목재를 사용하고 있었고... 오늘 한일은 땡땡이였다.. 머 나무를 나르고 올려 드리는 "힘"쓰는 일이 대부분이어서 그런지.. 그냥 저냥 할만했다.. 이제 익숙해져서인가.. 그리 힘들지도 않고... 하긴 보직이 그리 힘든일이 아니였으니까.. 아저씨가 언제 일 시키나... 2층을 향해서 목들고 있는게 힘들었으니까.. ^^;; 오전 작업을 끝내고.. 점심..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이지~ 흐흐흐.. 메뉴는 두구 두구 두구.. 보신탕~~ 당첨.... 오... 하루 일하구 밥 주고.. 돈 주고 좋치... 힘들일 아니면 노가대가 짱인듯 싶어.. 한달을 30일로 치고.. 20일만 일을 한다고 치면.. 5만4천원씩 108만원.. 쩍네.. ㅡㅡ;; 하여간에 일 끝나고 일당 받아서.. 귀가~ 밥 먹고.. 대장금 못번거 봄.. 거금 2000원씩이나 들여서..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함.. ^^ 그리고 일기 쓰는중.. 이제 시간이야기.. 화요일 서울에 다녀온후.. 수요일날 일하러 갈 생각이었는데.. 전날 먹은 술 덕분 에 하루 종일 시름 시름 힘 없이 자거나.. 영화보구 했었던듯.. 다행이두 그날은 비가 왔음.. 그리고 때려를 연속으로 해서 재미있게 봤음.. 24시간이라는 시간을 그냥 보냄.. ㅡㅡ;; 바보 멍충이.. 다음날 목요일 일 가야지 라는 생각에 6시에 일어나기는 했지만 엄마에게 말하지 않았음.. 졸린 아침에 엄마가 깨우셨더라면 나갔겠지만.. 도중 하차.. 그냥 자버림.. ^^;; 의지에 약한 나~ 그리고 하루 종일 심심해서 죽을뻔함... 여기 저기 게시판 돌아 당기며.. 서퍼짓함.. 저녁때 의숙이오고.. 별똥별 못봄... 내일을 기약하며 티비보다가 잠~ ^^;; 역시나 24시간이라는 시간을 그냥 보냄 ㅡㅡ;; 해삼 말미잘.. 이틀이라는 시간을 그냥또 허비하고 말았다.. 그렇다고 공부를 한것두 아니구.. 그나마 하려는 생각에 책을 보긴 했지만.. 글이 눈에 들어 올리 만무하고.. 허탈.. 허탈.. 허탈.. 남들 다 공부할 시간에 난 머하는 걸까... 한번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는데... 난 왜 이러고 있는 걸까.. 한심해.. 하지만 나를 내가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하겠는가... 위안이라는걸 하고자 한다면.. 이처럼 한심한 짓거리를 언제 또 해 보겠어... 후일에 넉넉한 삶을 살때.. 지금의 시간을 되돌아 본다면 좋은 경험이었을꺼라 말할수 있을꺼야.. 그치? ^^;; 아~ 그리고 생각하고 궁리해 볼만한 일이라구 해야 하나? 차단이라.. 좋치.. 나야 모르니까.. 들키지 말았어야 했지.. 내가 알아 버리면 의미 없는 일이니까.. 하지만 그 사실을 내가 알아버렸어.. 어쩌다가.. 재수없게 시리.. 반신 반의 했는데.. 모르는편이 더 좋았을텐데.. 확인하는 순간.. 어이 없었지만 수긍할수 있었지.. 그 수긍은 다시 한번 내가 왜 독한놈일까? 라는 질문에 대답할수 있는 기회를 주었찌.. 근데 지금 당신의 태도는 머지? 읽거나 말거나 씨리즈~ 히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