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하루였다.. 내일의 일정을 위해서... 오늘 일을 나갔는데... 아침에.. 아저씨들이 가기를 꺼려 하시는 하마루.. 논산 가는 길 옆에 있는데.. 모르고 가게 되었다.. ㅡㅡ;; 그냥 어떤 아저씨가 학생도 가지.. 해서 쫄랑 쫄랑 따라 갔는데.. 아침... 점심까지 널널했다.. 잔 심부름 하고.. 포크레인에... 돌집게 달아 주는 일 외에는.. 근데 그게 끝이 아니였다니... 하여튼간에 점심을 먹고.. 오후 작업.. 큰 라인은 끝났고.. 작은 라인.. (아 이 라인이라 하는 것은 수로 작업이다.. 큰 수로와 작은 수로.. 길게 늘어져서 라인이라는 표현을 썼음) 무게가 작아서인지.. 금방 끝났다.. 그리고 그 라인 옆에.. 흙 채우기.. 이제 부터다.. 처음이야 그냥 저냥 하겠는데... 오 다하구 나니 신호가 온다.. 우득.. 원래 간간히.. 허리가 아프긴 했는데... 오늘일에.. 욱신.. 그리고 이어지는 삽질... 오우 죽음이었음.. 다시 여기 오기 싫다는 생각까지 들었으니까.. 저녁때가 다 되도록 계속 삽질만 했다... 나중에는 자포자기.. 아 어찌 되든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세심하게 보다는 대충대충하게됨... ㅡㅡ;; 원래 건축이나 그런거에서 젤 중요한게 정리 정도이라구 하던데.. 쩝이다.. 논 옆이다 보니.. 공기는 밝고 하늘은 구름에.. 구름만 없었으면 천국이 따로 없었는데. 종종 비도 약간씩 오구.. 쩝... 구리 구리한 일에.. 기분이었다.. 끝나고 집에 와서 밥 먹고... 영화 한편 보구 일기 쓰는중... 낼 엄마 어디 가신다는데.. 용던 드렸음.. ^^;; 처음이다... 용돈 드린건.. 이제 시작일 뿐이니까.. 우하하하하.. 낼은 리눅스 베이 세미나 가는 날이다... 즐겁고 기다려 지는 날!!! 유후!! 아싸! 일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