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겪은 재미있는 일화를 소재하고 한다.. 먼저 내 친구 영탁이라는 넘이 있다.. ^^;; 중학교.. 한참 팔팔할때.. 비슷한 사상으로 뻣짓거리 열심히 하구 다니다가.. 친구가 됐는데. 아직까지 괜찮은 친구넘중에 하나다.. 다만 술을 싫어한다는거 빼구.. 암튼 어제의 엽기적인 행동.. 우리 탁이는 원98을 쓰고 있었다.. 해서 나의 권유에 2000으로 업글을 시도... 설치를 마치고.. 사용중.. 익스플로어의 이상 작동으로 인해.. 다운그레이드를 감행.. 엇... 랜카드 드라이버가 없네...(여기에서 잠깐! 대부분 일상적인 넘들이라면 겜방에서 드라이버를 받아서 설치한다) 탁이는 고민한다.. 한참을 고민하다... 내린 결론은... 원도우 2000에서는 랜카드를 자동으로 설치해 준다는 말.. 다시 2000을 설치.. 랜카드 드라이버만을 디스크에 옮긴후.. 다시 98을 설치.. ㅡㅡ;; 가히 엽기적인 행위를 저지른 것이다.. 그 불행의 시작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고.. 그 디스크는 오류를 내고 배 째라는 것이다.. 순간 당황했을 탁!! 포기하고 잤다고 한다.. ㅋㅋㅋ 그리고 오늘은 가치 일을 하러 갔다.. 이른바 인력시장.. 노! 가! 다! 또는 대모라구두 한다.. 쉽게 잡부.. ^^;; 해서 큰 공사 현장으로 갔었는데.. 일은 할만했고.. 점심을 먹고 신상에 관한 이야기중.. 내가 군대를 다녀오지 않았다는 사실에 대해서 유독 한 아저씨가.. 나를 갈구(표준어 핀잔)는 것이었다. 친구는 군대 갔다 왔는데 왜케 늦게 가냐구.. ^^;; 할말 없이 웃을수밖에 없었다.. 그로 인해.. 탁이의 입지는 육군 병장까지 갔고.. 덕분에 더 힘든 일을 했당.. ㅎㅎㅎ 일하면서 그 아저씨의 입담에 재미있게 일을 하는데.. 지속되는 육군 병장소리에.. 탁이는 진실을 " 저 전경인데요.. ^^ " 이 한다미에.. 그 아저씨의 말씀은.. " 어 똥파리였어!! " ㅋㅋㅋ 이후 상황은 반전.. 나의 입지는 원상태로 돌아왔구.. 그 갈굼은 탁이의 몫이 되었다.. 아저씨는 왜 말했냐구.. 가만히 있었으면 중간이나 가지.. 왜 말해서.. 그러냐구.. 이후 탁이의 호칭은 똥파리가 됐습니다.. 하하하하.. 친구를 이리 깍아 내리다니.. 미안하지만.. 덕분에.. 오늘은 아주 재미있게 일을 했습니다.. ^^ 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