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 오래간만에(?) 집에 왔다.. 일주일 만이지.. 작년 4월달쯤이었나.. 그때부터는 외박을 하도 일박 이상해본적이 없었는데.. 4박인가? 월 화 수 목 그러네.. 4박이네.. 대전에서 공부를 하다 보니 자연스레 숙소를 대전에 잡았다.. 어딘가 하니 외할머니네 집이다.. 할머니 혼자 사시는데.. 내가 가서 폐만 끼치는건 아닌지.. ^^;; 죄송스럽다.. 여전히 일어나는건 늦게 늦게 일어난다.. 교육 시간이 1시부터여서.. 늦게 일어나도 되고.. 거리도 가까워서 금방간다~ 할머니가 얼마나 잘해 주시는지.. 맨날 배부르고 밥 먹구.. 따뜻하게 지내구 있다.. 너무 신경써 주셔서 죄송스러울 정도니까.. 아침에 일어나마자 마자.. 11시정도.. 점심겸 아침 바로 챙겨 주시고 저녁에 갔다 오면.. 바로 또 저녁 주신다.. ^^;; 밥 먹구 채 두시간두 않 되서 떡 데워 주시고.. 자기 전에 과일 담아서 심심하면 먹으라고 주시고.. 컴터가 없어서 심심하게 지내는거 빼고는 천국이 따로 없다.. 죄송스러워 설거지라두 할 참이면 남자녀석이 멀 그런거 하냐구 머라시구.. ^^;; 빨래두 내가 집에 가지 구 가봐 내가 없을때.. 다 빨아 주시고... 너무 너무 고마우신 할머니시당.. ^^ 해서 오늘은 금요일이구 해서 집에 왔는데.. 방금 존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히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모 회사에서.. 사이버테러대응센터으로.. 거기에서 다시 국정원까지.. 나두 몇번 뵙고 승원이형이 존경하시는 선배님이시라는데.. 우아 정말 대단하다.. 정말이지 대박이지 아닐수 없다.. 이에 나두 다시 한번 꿈을 불살라 바야 하나.. ^^;; 암튼 그런일이 있었고.. 어제 집에 가는 길에 개미 인력 아주머니에게 전화를 받았다.. 돈을 받으러 오라는 말이었는데.. 내가 12월중순쯤에 일한 일당을 지금에서야 받는다.. 맨날 이틀 뒤에 줄께 줄게 하다를 반복해서.. 지금까지다.. 월요일날에는 신고한다고까지 막 머라구 했는데.. 나몰라라 하더니만.. 해서 6시쯤에 갔는데.. 지금 자리에 없다구 8시에 다시 오라는 말.. 방금 갔다 왔는데.. 아직 않 오셨단다.. ㅡㅡ; 해서 낼이나 다시 오라신다.. 쩝.. 아휴.. 암튼 말하면 입아프다.. 이로써.. 하루 일과끝!! 아부지가 컴터 하신다기에.. 좀따가 다시 영화나 봐야겠다.. 오래간만에..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