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이 이어지는 일기~ 어제는 아마두 술복이 터진 날이였을 것이다. 그 낮에 먹은 술이 거짐다 깨질무렵~ 승환이가 무슨 일인지 술 사달라는 말에... 아니 갈수 있어야지.. 늦은 술자리였지만.. 무려 2시간만에.. 7병 멋은듯 싶다.. 그것두 옵션 2명 빼구 정식 선수 3명이서 말이지.. 엄청 들이 부운듯 싶다.. 23일낮에 승원이형이 아시는분이 오늘 알바하는거 도와줄 수 있냐해서 "네~" 라고 대답한 터라.. 최대한 몸 사리고 먹는다는 것이.. 가게 문닫는 새벽 2시인지라.. 가히 할말 다했구.. 거기소 집에 가야 했는데.. 어 어찌 된 일인가.. 승환이네 가게에서 다시 한잔 하자는게 아닌가? 헉.. 마다할 나인가.. 쩝.. 마다했어야 했는걸~ 결국 피티 맥주 2병을 케익에 먹구(참고로 승환이네가 크라운베이커리)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으면서.. 노래방가는 친구들을 보면서 집에 돌아간 시간은 4시다.. 집에 가자 마자 바로 누워 잤지머~ 아침에 겨우 인나서 뒤집어 지는 속을 안고 밥 먹구 씻구.. 논산에서 나를 직접 델러 오신다는데.. 아니 갈수 있겠는가.. 거기에 또 금산까지 가는데.. 차 안에서 디지는줄 알았다.. 좀 음직이구 하니까.. 손 편해지구 천천히 술 깨는듯.. 암튼 그 알바라는게 전산실을 다시 세팅하는 일이라서 여러대의 컴터에 아이피 세팅하고 네트웍 설정하고 그런 일이다.. 금산에 있는 중부대학교에서 일하구 다시 대전으로 무슨 장례 전문 회사 컴터 하나 봐주시고 다음에 교원연수원인듯 싶은데.. 여기가 대박이었다.. 고스트 씨디로 전체를 다 미는데.. 되는게 있구 않 되는게 있구.. 이리 저리 뛰어 댕기면서 씨디 갈아 끼구.. 네트웍 다 맞추고.. 마친 시간이 8시 정도 되는듯 싶다.. 아침에 먹은 라면 이후 아무것두 먹지 않은 상태로.. 배고파~ 아저씨는 하드웨어쪽으로는 상당한 지식이 있으신듯 싶구.. 리눅스에 대해서 이것 저것 물어 보시는데.. 자주 않 쓰는 캐시서버, 프락시서버 물어 보셔서.. 아는대로만 둘러대구~ 정말 쪽팔렸음.. 그리해서 집에 9시쯤에 도착 하루 일당은 5만언이었다.. 그냥 저냥 할만 했구 다음에 또 하면 괜찮을듯 싶다.. 언제나처럼 가끔씩 느끼는 거지만 노는껀 이제 약간 지루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