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평범하기만 했던 한가로운 일요일이다.. 예전처럼 늦게 일어나서.. 점심겸 아침을 먹고.. 낮잠자기 ^^;; 어제 사진 찍어댄 옥상의 눈을 대충 치우고.. 역시 저녁 먹구 티비보구 평범한 일상일줄 알았는데.. 하루가 다 가려던 찰라.. 한 친구로 부터 기분 나쁜 말을 들었다.. "연애는 따로 결혼은 따로" 어쩌면 젤 기분 나쁜 말일수도 있는데.. 상당히 치사하고 계산적인 사랑법..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르니 다양성을 인정한다고 치지만..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다.. 다른 식으로 생각하자면 양다리 아닌가.. 훗.. 졸라 치사하게.. 내가 알구 있는 사람중에 저런 생각을 하는 이가 있다는게 신기했고.. 좋아하고 걱정하고 있다는 말조차 거짓말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거짓 투성이 좋아함 같은거 인정하고 싶지 않고 존재하지 않는다 생각하고 싶다.. 하물며 다른 사람은 몰라두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솔직하고 진실해야 하지 않은가? 그 과정에 있어서 힘들고 포기하는 일들이 생긴다고는 하지만... 그것을 이겨냄으로써 더욱더 큰 사랑을 만들수 있는게 아닐까 한다... 이게 내 사랑에 대한 가치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