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경제 불황으로 인해.. 가정 경제가 파탄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십대들의 주머니가 앏아 지고 자주 있던 술자리는 점점 줄어든다.. 날이 더워 음직이기 싫어하는 족속들이 있어서 일지는 몰라도.. 예전처럼... 많은 술자리는 없다.. 해서.. 이번주 어제부터.. 그렇게 캔맥주가 먹구 싶은 것이다. (캔맥주는 아니지만) 그래서 토요일에두 두개 사 먹구.. 게임 조금 하니까.. 또 먹구 싶은 거다.. 해서.. 우리 동네 근처의 슈퍼란 슈퍼는 다 찾아 다녔다.. ㅡㅡ;; 결국 문 열은 슈퍼를 찾지 못했다.. 젠장.. 아쉬운 마음에 집에 돌아와서 피곤해 잤다. ㅡㅡ;; 그리고 오늘두 역시 캔맥주를 사가지고 들어왔다.. 프라임인가 하는 맥주 한개랑.. 카스 두개.. 프라임은 집에 오는 길에 먹는데.. 재미있는건.. 한손에 맥주를 들고 다른 한손에 비밀 봉지를 들고 있으면.. 맥주를 까지 힘들다. 해서 입으로 깔수 있는데.. ^^;; 그때 코와 입 주변으로 맥주가 튄다.. 그 기분이 말로 표현할수 없는.. 참 묘한 느낌이 든다.. 차가운 맥주가 팍 하고 튀는 모습.. 그리고 벌컥 벌컥 들어가는 맥주... 목넘김... 그리고 임한번 싸악 딱아주면.. 크~~~~~~~~~ 최오다~ ^^ 날씨가 덥다보니.. 맥주를 오래 두면 식는다... ㅡㅡ;; 그래서 후딱 먹어야 한다.. 일기 쓰기 전에.. 한캔 했고.. 일기 마저 쓰고 한캔 하고 자야겠다.. 무더운 여름밤... 캔맥주와 함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