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잘 일기를 쓰고 지금가지 내가 썼던 일기들을 그냥 생각없이 봤는데.. 예전 일들이 영화처럼 쑤욱 하고 지나가네.. 참 많은 날들이 지났다는 생각이 들고. 그 동안 내가 한건 무엇인가 라는 생각도 들도.. 마구 마구 필요없는 생각들이 든다.. 나에게 지금 목표 의식은 없다.. 목표가 있는 자라면... 이럴수 없다는 것이 내 판단이다.. 우선 목표를 적립하는게 최우선 과제일듯 싶은데.. 내 목표는 먼가.. 생각해야 하지만.. 생각하지 싫다..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해야할 나이지만.. 멀 위해서? 나를 위해서? 아님 우리 가족을 위해서? 당췌 이해할수 없는 말들만 쓰고 있고 지껄이고 있다.. 내가 쓰는 내 글도 내가 이해 못할 정도인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 막연히 술로 풀기에는.. 너무 한심하고.. 먼가 있었으면 좋겠다.. 내 인생을 180도 확 바꾸어버릴수 있을 만한..... 그러면 않 되는 거겠지만.. 쩝.. 유난히.. 더욱더 더운 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