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당신에게도 적용될수도 있는 일이다.. 다시 생각하면 그리 별 큰 일은 아닌데.. 그것을 크게 부풀려지는 경우가 있다.. 지금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그것이다.. 가끔 나두 메신저를 가지고 장난을 한다.. 상대방은 나를 모르게끔.. 상대를 속이면서.. 내가 다른 사람인척하면서 채팅을 한다... 물런 장난이다.. ^^ 이후에 그 장난을 했음을 시인한다면 그냥 웃고 넘어갈수 있는 그런 사소한 문제다.. 내가 이런것을 알기 때문에 누군가 내가 아는 사람이.. 이상한 말을 한다면 그건 10에 10은 다른사람이다. 뻔히 보이는데.. ㅎㅎ 그래서 난 일부러 강한척 한다.. 누군지 말 않하면 대화하지 않겠다고.. 그러면 10에 9는 누군지 말하던데.. 에이 재미없는 자식하면서.. ㅎㅎ 하지만 10에 1인 자식을 만나게 된거같다.. 끝까지 아이디를 도용당한 본인이 한 일이라고.. 감싸는데... 역겨워 죽는줄 알았다.. 물런 나보다 선배였기 때문에.. 나한테 장난을 할 수 있었을거 같은데.. 누군지를 밝히고 했었어야지.. 당신의 그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내 후배 하나만 피해 보게 생겼잖아.. 설령 지금 내 판단이 틀렸다 하더라도.. 내가 그리 만만한 학과 선배는 아니지 않는가.. 존앞에서야 얼마든지 밑보일수 있다손 치더라도.. 두세번 술 자리 한 잘 모르는 후배넘이 날더러 아저씨라 말하는건 경우에 어긋난 미친짓이라고 볼수 밖에.. 나두 눈치로 치면 어디 빠지지 않는데.. 수작 부리는게 환하게 보인단 말이지.. 졸라 어설픈 자식... 이런 저런 예상치 못한 일련의 상황들에 대해서 짜증이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