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 귀뚜라미 소리 들으면서 쓰는 일기는 먼가 운치가 있다.. ^^ 밤이 깊은 만큼 생각두 깊어지두.. 어두운 방안의 타자소리는 흥겹기만 하다.. 이미 이 글을 보기 이전에 제목을 먼저 보았으니라 생각한다.. "미디어" 말 그대로 미디어다.. 여기에 내가 말하고자 하는 미디어는 영화.. 빠바기 스타일에 존재하는 유일한 메뉴라고 해야 하나? 지금까지 버틴 꿋꿋한 메뉴.. ㅋㅋ 머 일기두 있지만.. 그건 생략하고... 광이라면 광일수도 있는 편집적인 영화보기.. 수요일에는 영화를 자그마치 4편이나 봤다.. 대부분의 보통 사람이라면 한편의 영화를 보기위해서 일부러 극장에서 표를 사고 선택한 영화에 만족하며 하루에 한편의 영화를 본다.. 그게 정상이다.. 하지만 나는 최소 영화를 보면 두편이상 본다.. 그리고 어설픈 감상평을 쓰고.. 내가 봤다는 증거를 기록하기 위해서 영화정보와 포스터를 남긴다.. 왠지 먼가 하긴 해야 하는데 아무것도 하기 싫을때.. 영화를 본다.. 위안일까... 그래도 보구나면 먼가는 남으니까.. 그냥저냥... 잡 생각두 사라지니까... 미디어는 내 친구다... 하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