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형이 일이 있어서 오후에 내가 대신 복지관에서 일했다.. 머 오후내내 특별히 하는 일은 없고 전화 받는거나.. 나중에 문단속 하는거~~ 그리고 6시 퇴근시간... 인환이형이 한잔 하자는 말에.... 소주를 5병씩이나 샀다.. ^^;; 다소 부담되는 양이긴하나.. 두병만씩이니까... 하던 술병이.. 복지관에 있던거 한병.. 형 차에 있던 한병.. 토탈7병이다.. ㅡㅡ;; 거기에 처음으로 양장피라는걸 먹었봤는데.. 오 괜찮았음.. 비싸서 그거따라온 이과도주까지.. 음냐.. 그걸 둘이서 먹었다니.. 그래도 다 먹을때까지 정신은 붙어 있다가.. 거길 나오면서부터.. 필름이 끊기고.. 집에 와서.. 어찌 어찌 했는지.. 쩝이다.. 그나마 크게 거시기 하지는 않았나보긴 하지만.. 오우~ 암튼 힘들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