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03 

2008년 4월 3일

딱히 지금의 기분을 표현할 말이.. 이거 하나밖에 없다..
족쇄..
먼가에 억눌려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난 뛰고 있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거 같은데..
먼가에 억울려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 느낌이 싫타...

해야할 일이 있는데.. 선듯 손에 잡히지 않을때..
너무 큰 기대를 하고 있어서인가...
그 기대가 무너질껄 걱정하는건가...   아님 봄이라서 그런건가...
공부도.. 일도.. 머리속두...  하나 둘 셋 텅텅텅이다..

상태두 이런 메롱인데.. 우리 히스토리 페이지 만들면서 어쩔수 없이 해야 하는 고민두 생기구..
아놔...
그걸 넣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거참..

그건 그렇고.. 하루 일과를 정리해 봅시다... 오전에 인터넷 보안수업... 기사 준비 할꺼 같아서 쨋고..
간만에 리눅스 6.2 깔면서.. 시간 보내구...
점심때 우람이랑 시내 나들이 갔다 오구..
해킹과 보안 수업 들어 갔다가...  반복되는 수업에 질리고;; 과제만 또 떠 안아오고...
아 맞네... 기계공학과 조교쌤 본게.. 오늘 하일라이트네.. ㅋㅋ 세침하게 생겨가지구 이쁘던데.. 
그리고  XML  수업...
예상외의 애러들로.. 수업에 약간 차질이 있긴 했지만 덕분에.. 난 페이지 작업 잘했고..
버그 찾다가... 오바 타임...  ㅋㅋ 날로 수업은 재미있어 지고 있다..
구지 xml로 안해도 되는 부분을 학술의 목적상 그걸루 하구 있으니까.. ^^ 
아마 대학교 수업중에.. 맨 앞에서 듣는 유일한 수업이 된듯;;;
그렇게 늦게 끝나고 집으로 귀가...
갤러리를 만들어야 하는데...... 도통 머리가 생각을 거부하고..
마우스는 허공을 클릭하고 있다...  ㅋㅋㅋ

어디 자극적인 머찐 음악 하나 뻥하고 안 터지나... 흠냥;;

간만에 답답한 마음에 길게 일기를 써본다...
누가 읽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사정을 알았으니까.. 좋은 음악 하나만 던져주시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