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이라는게 참... 변덕스럽다... 화요일만 해두.. 죽을꺼 같던 터질듯한 생각들이... 수요일 내리는 비에 다 씻겨 흘러갔나보다.. 목요일 아침... 선선한 봄비에 차분히 가라앉은 기분에.. 느낌이 좋았고... 오전 강의야 대충 시간 때우고;;; 지적도 받고;;; 그랬지만.. 오후 수업... 보너스 점수 20점수 받구.. ^^ 나름 좋았던 수업이다.. ㅋㅋ 역시 과제를 한번 해보구 나서 이해한다음에 수업 듣는게 확실히 다르긴 다르다.. 그리고 간단히 저녁은 라면먹고.. 후식으로 라면값과 비슷한 커피먹구.. 여유 부리다가... 차에 붙은 주차위반 딱지좀 띠고 ㅡㅡ^ 유일하게 좋아하는 XML 수업 들고나니까.. 하루가 딱 알차다.. ㅋㅋ 이보다 좋은 날이 없을수 없다... 평범하고... 주차 위반 딱지 띤거 빼고;; 아... 매일 오늘만 같아라.... ㅎㅎ 아직 잘은 모르겠지만... 가슴 한편에서... 먼가 살포시.. 피어날꺼 같은 느낌이 든다.. 과연... 봄은.. 봄인가보다.. ^^ 별것두 아닌일에 의미 붙이고 또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펴는건 아닌지... 그래도 기분은 좋타.. 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