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마지막 기말고사를 보는 한주이다.. 바쁜 회사일을 뒤로하고... 학교에서 나름 열심히 교수님을 따라 댕기고 있다;; 학과 사무실에 확인해서.. 졸업에는 이상 없음을 확인했고.. 중간고사를 제낀 만회를 해야 하기에.. 나름 소심있게.. 열심히 답안지 작성했다.. 10문제중 4문만 풀긴 했지만... 나름 길게 길게 성의있게 썼다;; 이제 대학 생활의 마지막이다.. 머찐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지.. 하면서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이제 더이상 학생이 아니라니... 사회인이구.. 직장에만 남아야 한다는 사실이 한층 확 와 닿았다.. 꿈 많던... 대학생은 안녕.... 흑흑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