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원래 성격상.. 체질상... 바이오 리듬이라는게 있는지 모르면서 살아온.. 나이기에.. 그런게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지만... 요즘들어.. 부쩍 그런게 있다는 생각이 든다.. 딱히.. 그렇게 느끼는 날들이 있다고 해야 할까... 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고... 그냥 화 나는 일 없이도 답답하고 화가 나고. 딱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정말 특별한 일 없었고 평범한 하루였다고 자부할수 있었는데.. 최악의 하루라고 느껴질 정도의 기분이다... 집에는 막상 작업이나 하자고 왔는데... 하고 싶은 생각도 안 들고.. 이런날은 또 맥주를 먹어야 하는건가.. 아 머.. 맥주 먹는거 말고... 다른거 없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