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궁금한건 물어봐야.. 그 궁금증이 풀리고.. 앞으로의 일도 예상하거나.. 대비할수 있는거 같다.. 오래 궁금증이었던... 질문을... 대놓고 해 버렸다.. 마지노선이라고 잡았던게.. 내일이었기 때문에.. 내 손이 나도 모르게라면 거짓말이고.. 내 생각이.. 마음이 이끄는대로 문자를 썼다.. 그리하여 얻은 결과는 딱 2개인듯 싶다..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은 모르겠다라는 희망고문 하나.. 앞으로 내가 취해야 할 입장에 대해서이다.. 그렇게 많은 나날들.. 즉 삶을 살아온 나는 아니지만.. 풋풋한 설레임의 짝사랑과.. 지독하게 좋지 않았고 너무나 힘들었던 짝사랑과.. 나를 좋아해 줬던 고마운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얻은것도 많았고 잃은것도 많았기 때문에.. 나는 확실한 결과와 목표에만 최선을 다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어중간하게 미묘한 감정으로 시간낭비하는것도.. 별것도 아닌 사소한 말과 행동에 흔들리는거조차도... 지금의 나에게 버겁다.. 꼭 지금이 아니더라도 나에게 인연의 끈이라는 게 존재 한다면.. 언제가는 나를 이해해 주는 누군가가 내 앞에 딱하니 나타나서 환하게 웃어 주겠지.. 그날을 기다리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