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여유가 생겨서 일기장을 끄적이기로 함.. ^^ 어제 오늘 방을 알아본다는 이유하나로.. 부리나케 일찍 퇴근했다.. 남은 3일간 또 빡시게 일을 해야 하겠지만 서도.. 여튼.. 동생이 대전에 취업을 한 관계로.. 둘이 같이 자취를 하고자 어제 오늘 방을 알아보러 다녔다.. 방이 두개있는 이른바 투룸.. 대충의 가격은 보증금이 300만원에 월세 30~40 만원선 어제 본 좋은 방이 하나 있어서 오늘 그 방을 얻으러 갔었는데.. 다른 부동산에서 찜하고 갔단다;; 쩝.. 그래서 불발로 끝났다.. 이사 계획이.. 일단은 한달을 더 지켜보고 방을 얻기로 잠정 합의를 봤고.. 내일이라도 그 계약이 취소가 되면 그 방을 얻는... 재미있는 상황이 되기도 했다.. 고시원에서의 독립을 뒤로하고 대학교 이후의 첫 자취라.. 다소 살짝 기대했었는데... 아쉽게 된 상황이다.. ㅋㅋ 한 10개의 방을 본듯 싶은데... 가구나 살림살이를 주는 집이 거기라.. ^^ 후훗... 그리고는 2009년의 반을 넘긴 지금... 어느 정도의 생활에 만족하는 중이다.. 만족은 게으름을 낳고.. 발전을 저해한다는데.. 하아.. 앞으로 나아갈 생각을 해야 하는데.. 쩝 안주하고 싶어진다.. ^^ 후아~ 암튼 간만에 일기를 써서 그런가 기분이 짭쪼름 하니 갠찮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