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2 

20111년 1월 2일

머 특별히 별다른 탈 없이 무사히 넘긴 2010 to 2011 
저녁에 송년을 기념하는 간단한 술자리에 한해를 대전에서 보내게 되었다..
흐~ 추운곳에 있다가 따뜻한 곳에 들어오니.. 녹아버린 몸에.. 막차를 놓치게 되었다는 사실..
여튼 덕분에 1월 1일날에 공주집에 갔다.. 저녁 때쯤 가서... 올해 첫잔의 술을 아부리와 함께 했다..
삼겹살에 소주~ ^^ 처음이라는 단어가 주는 묘한 감정에 올해 처음 착한일? ㅋㅋ 할머니 설거지 도와 드리기.. 
머 당연한 일이긴 한대 나름 자랑할께 없는 나에게는 특별한거니까능..
그리고는 소주 덕분에 또 녹았다;; 할머니가 얼마나 챙겨 주시던지... 이불속에 속 들어가 있으니까능 무한도전 보면서 졸았다;;
ㅋㅋ 그리고는 우리 길라임 보고~
다소 늦은 시간이지만 태환이 보고~
새벽 이슬 맞으면서 들어왔다;; 
그리고는 꿀잠..  어제 오늘 잠은 정말 푹 잘 잔거 같다... 정말 휴식같은 휴식이라는 표현이 정확하다
딩굴 거리다가 다시 대전으로
라이프 이즈 탭이기 때문에 버스안에서 영화 보면서 대전까지 눈 깜짝할 사이에 오고~
버스에서 내렸는데... 택시가 없었다... 주변에 경쟁자도 많았고 해서 지하철을 타기로 하고..
차도남처럼 지하철에서 탭 해줬다.. ㅋㅋㅋ



유성온천역에서 월평역까지.. ㅋㅋ 단 2정거정 해줬찌.. 
도착하고 나서는 빨래하고 저녁 먹고..
우리 길라임 보는거까지 해서 하루를 마감했다..
내 워키도 좀 손좀 보고 마저 일기까지.. ^^
올해에는 일기 좀 자주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