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는 거창하게 인내다.. 사람은 인내하며 어쩌구 하는 그런 말들이 있는데.. 몇일간 배우고 있다.. 나의 인내는 몇일인가.. 한 10일쯤인가.. 머 이것을 인내라고 말하는것도 조금은 이상하기는 하다.. 어떻게 생각하면 유치하긴 하지만.. 이제는 혼자하는 사랑은 지겹도록 했었으니까.. 머 간만의 설레임이라서 마냥 좋은 느낌이었는데.. 솔직하게 지금이 순간만큼은 인연이라고는 생각되진 않는다.. 우선순위... 라는것도 있으니까.. 그 분한테는 나는 아직 차순위일뿐이니.. 나도 아직 준비하는 중이라고 생각하고 깨끗하게 포기.. 다시 한번 밀어내기 해봐야겠다.. 주위 분위기에 밀려서 어떻게 보면 떠밀리기도 한터인지라.. 미련같은거 만들지 말지 싶은데... 많이 아쉽기는 하다.. ㅋㅋ 머 이런거라도 있어야 다행이지싶자만 말이지.. 목요일부터 어제 오늘까지 정말 많은 영화를 봤다.. 어쩌면 하나같이 다 어두운 영화들뿐이니라니.. 아직 내 마음조차 다스리지 못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