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일기부터 제목을 붙여서 쓰기로 한다.. 룰은 어디까지나 나의 권한이기 때문에 우하하하하 그냥 막연히 날자를 쓰는거 보다는 그날의 특별한 주제가 있는 날은 제목을 붙이는 것두 괜찬은 방법이라구 생각한다..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확실하게 알고 눌러보는 재미두 함께하기 위해서.. 아니구서야 하나 하나 다 눌러바야 그 날의 사건들에 대해서 알구 있기 때문이지.. 해서 제목 붙인다.. 아침에 일어나서.. 약을 먹어야 하는 관계로 밥을 먹었고.. 다시 잠들었다.. 한번 일어나면 다시 잠들기 힘든데.. 약기운일까.. 감기약두 아닌데.. 암튼 덕분에.. 오전내내 자구.. 점심을 먹구.. 그다지 특별히 한일이 생각나지 않는다... 무의미하게 보낸듯.. 4시경 친구와 운동을 하자는 약속을 하고 축구공에 바람을 넣으러 문구사를 방문.. 뻘쭘하게 바람만 넣고 나오기 머해서.. 샤프펜 하나 샀다.. 23년간 사용해본 사프펜중에서.. 그 천원짜리 검정색.. 아마 다들 알것이다.. 그거 젤 싫어한다 어쩔수 없이 써야 한다면 모를까.. 샤프펜을 살때는 그것은 죽어도 피한다.. 왠지 싫타.. 해서 빨간색으로 된 이쁜거 샀다.. 집에 볼펜은 잔득한데.. 샤프펜이 하나두 없다.. 덕분일까.. 공부 한자 않한다.. ^^;; 맨날 컴터만 하구 있구.. 지독한넘이지.. 해서 샤프펜 사고... 공주대학교 잔디밭에서 아주 간만에 축구공에 발대 보았다.. 몇일인지 확실히 기억은 나지는 않치만... 암튼 무척 오래간만에 축구공을 차 본듯 싶다.. 머 나의 실력이 어디 가지는 않았겠지만... 간만에 차서인지.. 오 발톱... 아팠다.. ^^ 그리고 집에 와서 밥 먹고.. 내리 연짱 영화 두편 보았다.. 머 특별히 한일은 없는 날인듯 싶다.. 내일 병원에 가는 일이 아니었더라면 지금쯤 논산에서... 이슬씨랑 즐거운 데이트 있었을 텐데.. 쩝이다.. 해서 오늘 하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