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일기를 쓸려구 에디트 페이지를 눌렀는데.. 막상 써야할 제목을 몰랐다.. 하루 종일 혼자 있었다.. 아침에 할머니는 대전에... 동생은 학교에.. 부모님은 회사에.. 혼자 먹는 밥은 별루 맛있지두 않은데.. 쩝.. 그리고 본 영화... 무슨넘의 영화가 그리 재미가 없던지.. 보다가 졸려서 자구.. ㅡㅡ;; 저녁때가 다 되도록 혼자 있었다... 오후에 잠깐 외출했었구... 그나마 없었다면 ㅡㅡ;; 어두 컴컴한 방에 불을 켜면서... 아 혼자 살면 되게 썰렁하구나... 절실히 느낀다.. 자취하면서두 어느날은 거의 10마디두 채 않하고 살았던 때가 있었는데 하는 생각두 들구.. 텅빈 집에서 쓸쓸함을 느꼈다.. 저녁두 역시나 혼자 먹었다... 윽 기다렸는데... 배신당했따.. 흑흑 혼자 먹는 밥상에 머 있겠눈가.. 청국장에 볶음김치.. ^^;; 생각이 별루라서 그랬나... 저녁때 먹은게 살짝 언친듯 싶다.. ㅡㅡ;; 해서 지금 방금 할머니한테서 부채표 까스 활명수를 하나 받아서 먹을라구 한다... 배아프면 잠못 자는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