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나의 술 버릇이? 친구를 하나 버렸다~ 참 재미있지 않은가? 하하하하 사건의 개요는 토요일 밤이었고.... 나의 상태는 술 먹은 상태였음... 기분 좋은 마음에~ 친구에게 전화를 했고... 어찌 어찌 하다가.. 난 아직 할말이 많았는데... 끊어버렸다.. 아직까지 확실히 기억하는건.. "끊을수 있으면 끊어바" 그런데 끊겼다.. 이 묘한 상황... 내가 제일 싫어하는 상황이다.. 난 아직 할말이 있는데.. 끊어버리는 행위!! 이미 한 사람에게 당한적이 있기에 그 기억은 지울수 없는 기억이다!! 두번다시.. 그런일은 없을줄 알았는데.. 신기하게 다시 반복되다니.. 절교를 선언하면서.. 하고 싶은 말들을 다 해버리고.. 그다지 미련은 없었다.. 나랑 할말이 없다는 뜻 아닌가... 그럼 자연스럽게 모르는 사이가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 그래서 그렇게 해 줬을 뿐이다.. 앞으로도 그럴것이고.. ^^ 술을 먹었건 아닌건 간에 나는 나니까... 술 먹고 솔직해지는건 나두 인정하는 거니까.. 괜시레 술 이야기가 나왔지만 기록으로 남기고 싶기에 24일이라는 날짜를 빌려 기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