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날 서울을 가면서.. 냄새나는 운동화를 신고 가기는 머해서.. 오래동안 미루고 미루던 숙원이었던 신발 사기~ 구두를 하나 장만했다.. 나야 머 구두를 험하게 신는 편이라서... 그냥 싸구리 신발을 신는다.. 해서 이만오천원짜리 신발을 사서 신구 바로 서울로 향했다.. 예전에 구두가 질투하는 것일까.. 의례적으로 발은 새구두를 거부했다.. 결국 뒤끔치는 까졌다.. 흑흑.. 그래서 어제두 그렇치만.. 오늘 하루 역시 고생했다.. 흑흑.. 어제 까진거에.. 오늘 건들인거까지 해서.. 쩝.. 암튼 새구두 샀다구 자랑하는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