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의 힘을 믿는다. 요즘들어 회사 일이 외줄타기를 하듯이 어지럽고 중심을 잘 잡아야 하는 일들이 많았지만. 오늘은 딱 일정에 맞춰서 계획되어진 그대로 행하여진 정말 흔하지 않은 날 중에 하루였음이다. 계획과 실천이 딱 맞았을때의 성취감? 만족감 등등 나를 지탱해주는 많은 부분들이 가득찬 하루였음이다. 예정보다 더 초과했으면 했던 일은 그대로여서 살짝 아쉬움은 있었지만 말이다. 컴터를 키고 읽었던 책에 대한 느낌을 쓸 기회에 일기도 한번더 기록을 한다. 특별한 내용이 없어서 공개하고...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