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일기장의 패턴이 그러하다.. 한달 훌쩍 넘기고 생각나면 쓰는 그런.. 나름 많은 바쁜 일들이 있었겠지머.. 하루를 정리하는 주말이다 보니.. 이번주는 나를 위한 주말이었던거 같다. 서울에서의 세미나를 시작으로 승원이형네 집에서 농활, 삼밭, 노란리본 등등 따뜻하게 부는 봄바람이 정말 좋았다.. 그리고 일요일은 집에서 옥상 정리 하는데 완전 사이다~ 장독대며 지저분했던 화분 텃밭 쌋다 정리 지붕을 올리는 작업을 진행하신다고 해서 오홋이었다.. 머 그렇게 하루 종일 노동을 하고 저녁때 잠깐 꿀잠.. 이렇게 저녁때 띵까 띵까 놀고 있음이다.. 참.. 36세 치고는 무난하고 평범한 일상인듯.. 일기가 부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