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먹지 않았던 주말이라고 칭할 수 있는 주말이다. 금요일날 복날이다 보니 가족끼리 옻닭을 먹으러 가게 되면서 술을 자연스럽게 멀리하게 되었으니 ㅋ 그리고 토요일에 딱히 내가 술자리를 만들지 않으면 어디 불러주는 곳이 없으니.. 고마운건지.. 서운한건지.. 머 이런 저런 생각이 교차하지만.. 예전만큼 막 술을 먹고 싶은 생각이 안 들어서 다행이지 싶다.. 딱히 요즘 걱정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없는척 해서 복잡하진 않다. 책도 틈틈히 읽을수 있는 이유가 게임을 줄여서 그런거 같다는 반성을 하게 되네 예능 티비 보는것도 좀 줄이면 시간을 좀더 넉넉히 쓸 수 있을꺼 같다.. 그리고 하루 빨리 하루를 기록하고 싶은데 마음이 쉽게 동하질 않네.. 두근 두근 이라는 책을 샀는데 기록을 해야지 하면서 하루를 너무 기록하기 위해서 살꺼 같아서 두렵다 그리고 오늘 본 뉴스이긴 한데.. 아침 일기를 써 보는 것도 괜찮다고 하는데.. 일찍 일어나서 그걸 해볼까 하는 생각도 잠깐 함~